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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특보]아파트 화재로 주민 20명 병원 후송…화재 사고 잇따라
2012-12-29 00:00 사회,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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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오늘 새벽 서울 아파트 곳곳에서 불이 나
주민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경남 사천에서는
주택 화재로 집주인이 숨졌습니다.
사건 사고 소식, 송찬욱 기자입니다.
[리포트]
아파트 11층에서 불길이 뿜어져 나옵니다.
아파트 속은 연기로 자욱합니다.
오늘 새벽 2시 10분쯤
서울 신정동의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52살 성 모 씨 등
주민 20명이 연기를 들이마셔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고,
가재도구가 불에 타
950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소방 당국은 아파트 침실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자세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입니다.
아파트 내부가 온통 쑥대밭이 됐습니다.
오늘 새벽 1시 반쯤에는
서울 잠원동의 아파트에서 불이 나
5천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이 사고로 60대 여성 최 모 씨가 다치고
주민 10여 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경찰은 목격자 등을 대상으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어제저녁 7시 50분쯤에는
경남 사천시 서포면에 있는 단독주택에 불이 나
한 시간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집주인 71살 김 모 씨가 숨졌습니다.
경찰은 지병으로 하반신이 불편한 김 씨가
아궁이에 불을 때다가 번진 불길을 피하지 못해
숨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채널A 뉴스 송찬욱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