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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여가수 아무로 나미에, 내년 9월 16일 은퇴 선언
2017-09-21 10:57 연예

사진=아무로 나미에 페이스북

일본 여가수 아무로 나미에가 은퇴를 선언했다.

아무로 나미에는 20일 오후 공식 사이트를 통해 내년 9월 16일 은퇴할 계획임을 밝혔다.

아무로는 20일 팬클럽 회원에게 이메일을 발송해 “여러분의 응원과 지원이 있어 무사히 25주년을 맞을 수 있었다. 진심으로 감사하다. 25주년을 기점으로 결의를 밝히고 싶다”고 운을 뗀 뒤 “2018년 9월 16일 은퇴하겠다”고 전했다.

아무로 나미에는 지난 1992년 14세 어린 나이에 걸그룹 슈퍼 몽키즈로 데뷔했다. 1995년 솔로 가수로 변신한 아무로 나미에는 톱 가수 반열에 올라 전성기를 누렸다.

한편 아무로 나미에는 "여러분의 응원이 없었다면 지난 25년도 없었을 것"이라며 팬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그녀는 "나 아무로 나미에는 2018년 9월 16일 은퇴하겠다고 결심했다. 마지막 1년간 앨범 발매, 콘서트 등 의미있는 시간을 보내고 나답게 2018년 9월 16일을 맞이하겠다"고 밝혔다.

채널A디지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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