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수학능력시험을 5일 앞두고 서울 대치동에 있는 대형 대입 입시학원 수강생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28일 학원 측에 따르면 전날 긴급 문자공지를 통해 수강생 1명이 27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이 확진자는 해당 학원에 다니던 학생으로, 가족 중 1명이 26일 오후 확진 판정을 받고 밀접 접촉자로 분류돼 검사를 받은 결과 무증상 상태였음에도 양성 판정이 나왔습니다.
학원 측은 모든 학생들에게 이날 등원하지 말고, 방역 수칙을 지켜달라며 긴급 문자를 보냈습니다.
곽정아 기자 kwak@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