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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이명박·박근혜 사면, 대통령에게 건의할 것”
2021-01-01 07:55 정치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표가 지난해 12월 30일 국회에서 국민의힘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과 회동 결과를 취재진에게 설명하고 있다. 사진설명=뉴시스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표가 "적절한 시기에 두 전직 대통령의 사면을 문재인 대통령에게 건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대표는 한 언론과의 신년 인터뷰에서 "(두 전직 대통령의 사면은)국민 통합을 위한 큰 열쇠가 될 수 있을 것"이라면서 "지지층의 찬반을 떠나서 건의하려고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표는 ”앞으로 당이 좀 더 적극적인 역할을 해야 할 것”이라면서 "올해는 문 대통령이 일할 수 있는 사실상 마지막 해로, 이 문제를 적절한 때에 풀어가야 하지 않겠느냐는 생각이 들었다"고 설명했습니다.

당 일각에서 제기되는 윤석열 총장과 판사에 대한 탄핵론에 대해서는 검찰개혁특위를 통한 제도적 개혁에 집중하는 것이 당론이라면서 선을 그었습니다.

황승택 기자 / hstne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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