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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확진자 또 1천 명대…내일 거리두기 단계 결정
2021-01-01 09:40 사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우려로 새해맞이 행사가 줄줄이 취소된 가운데 오늘 오전 동해안 일출 명소인 강원 강릉시 정동진의 해변이 텅 비어있다.사진설명=news1


전날 967명으로 집계돼 사흘 만에 1,000명 아래로 떨어졌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오늘(1일) 다시 1,000명 넘게 나왔습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코로나19 신규 환자가 1,029명 늘어 국내 누적 환자는 6만1,769명이 됐다고 밝혔습니다. 신규 환자 가운데 국내 발생만 1,004명에 달하고 여전히 수도권에서 집중적으로 환자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서울(358명)·경기(271명)·인천(63명) 등 수도권 환자가 68.9%를 기록했습니다

방역 당국은 현행 거리두기 조치와 연말연시 특별방역대책이 오는 3일 끝나는 만큼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조정안을 내일 결정해 발표할 예정입니다.

황승택 기자 / hstne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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