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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어제 신규확진자 418명…국내만 404명
2021-03-06 09:47 사회

 5일 오전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이춘택병원에서 접종대상 의료진이 코로나19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 접종을 받고 있다. 이날 총 60여 명의 의료진이 백신을 접종했다. 사진=뉴시스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오늘(6일) 다시 400명을 넘었습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18명 늘어 누적 9만2055명이라고 밝혔습니다. 전날(398명)보다 20명 늘면서 300명대로 떨어진 지 하루 만에 다시 400명대로 올라섰습니다.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는 지역발생이 404명, 해외유입이 14명입니다.

지난해 11월 중순 이후 본격화한 국내 ‘3차 유행’은 넉 달 가까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최근 1주일(2월 27일∼3월 5일)간 신규 확진자는 일별로 415명→355명→355명→344명→444명→424명→398명→418명을 기록했다. 이 기간 300명대가 4번, 400명대가 3번입니다.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백신 접종자는 6만7840명 증가한 29만6380명으로 나타났습니다. 백신 이상 반응은 1305건이 추가돼 총 2883건입니다. 사망신고 누적 7명입니다.

백승우 기자

strip@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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