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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어제 신규확진자 606명…나흘째 600명대
2021-05-02 09:41 사회

 서울 중구 국립중앙의료원 코로나19 백신 중앙접종센터에서 도쿄패럴림픽 국가대표 선수들이 백신 접종을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606명 늘어 누적 12만3240명이라고 밝혔습니다.

전날(627명)보다 21명 줄었으나 지난달 29일(679명)부터 나흘 연속 600명대를 기록하게 됐습니다.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는 지역발생이 585명, 해외유입이 21명입니다.

최근 환자 발생 양상을 보면 전국 곳곳에서 일상 공간의 집단감염이 속출하면서 ‘4차 유행’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지난달 26일부터 이날까지 최근 일주일간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일별로 499명→512명→769명→679명→661명→627명→606명입니다. 이 기간 400명대와 500명대가 각 1번, 600명대가 4번, 700명대가 1번입니다.

오늘(2일)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백신 1차 신규 백신 접종자는 3만9169명으로, 누적 접종자는 339만5104명으로 집계됐습니다.

백승우 기자

strip@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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