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 중인 가운데 오늘(28일) 신규 확진자 수는 500명대 후반을 나타냈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28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87명 늘어 누적 13만8천898명이라고 밝혔습니다.
어제(629명)보다 42명 줄면서 지난 25일(516명) 이후 사흘 만에 다시 500명대로 내려왔습니다.
오늘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는 지역발생이 571명, 해외유입이 16명입니다.
지역발생 확진자는 어제(620명)보다 49명 감소했습니다.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은 28일 0시 기준 신규로 65만 7192명이 백신을 접종받아 총 468만 8520명에 대한 1차 접종을 완료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중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264만 9352명, 화이자 백신은 203만 9168명이 접종받았습니다. 전 국민의 약 9.1%입니다.
2차 접종자는 5만 4002명으로 누적 206만 8877명으로 전 국민의 4.0%입니다.
백승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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