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부겸 국무총리가 20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대응 중대본 회의에서 새로운 사회적 거리두기 체계에 대해 발표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21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57명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르면 이날 중 코로나19 백신 1차 예방접종을 받은 사람이 국민 10명 중 3명을 넘어설 것으로 보입니다.

신규 확진자의 감염 경로는 국내 발생 317명, 해외유입 40명입니다.

국내 발생 확진자를 지역별로 보면 서울 127명, 경기 88명, 인천 7명으로 수도권이 70.0%(222명)입니다. 비수도권에서는 부산 11명, 대구 16명, 광주 1명, 대전 14명, 울산 0명, 세종 2명, 강원 7명, 충북 2명, 충남 11명, 전북 3명, 전남 10명, 경북 6명, 경남 10명, 제주 2명이 추가 확진됐습니다.

이날 0시까지 1501만4819명이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을 마쳤습니다. 전날 505명이 접종했습니다. 인구 대비 접종률은 29.2%입니다. 권장 횟수 접종을 모두 마친 접종 완료자는 1038명 늘어 누적 404만7846명(인구 대비 7.9%)입니다.

백승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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