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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진자 오늘도 1300명대…매일 최다 기록
2021-07-10 08:35 사회

 9일 오후 서울 중구 을지로 노가리 골목이 시민들로 붐비고 있다. 사진=뉴시스


국내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연일 최다 기록을 경신하고 있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어제(9일) 0시부터 밤 9시까지 중간 집계한 신규 확진자는 총 1227명으로 전날(8일) 같은 시간보다 48명 많았습니다.

오늘(10일) 확진자 수는 최소 1300명 안팎, 최대 1400명에 육박할 전망입니다.

정부는 오는 12일부터 수도권에 방역 최고 단계인 4단계 거리두기를 적용하기로 했습니다.

4단계가 시행되면 오후 6시 이후에는 2명까지만 모일 수 있습니다.

다만 동거 가족이나 돌봄이 필요한 경우, 임종을 앞둔 경우는 예외입니다.

결혼식과 장례식에는 친족만 최대 49명까지 참석할 수 있으며, 학교수업은 오는 14일부터 원격수업으로 전환됩니다.

집회는 1인 시위만 가능하며 백신 접종자에 대한 인센티브도 중단됩니다.

이동은 기자 stor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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