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더 바로가기 푸터 바로가기
경남 김해시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격상
2021-07-26 12:12 사회

 허성곤 김해시장이 26일 오전 긴급브리핑을 열고 거리두기 4단계 시행을 밝히고 있다. 사진=뉴스1

경남 김해시는 내일(27일) 0시부터 다음달 8일까지 13일 동안 사회적 거리두기를 최고 수준인 4단계로 격상합니다.

김해시는 오늘(26일) "18~24일 하루 평균 확진자 약 27명을 기록해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기준을 넘어섰다"며 "확진자 증가세가 이어지고 있어 4단계 격상을 피할 수 없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4단계로 격상되면 사적모임 인원이 낮에는 4명까지 허용되지만 저녁 6시 이후에는 2명까지만 허용됩니다.

모든 행사와 1인 시위 이외 집회가 금지되며, 예방접종 완료자에 대한 이용인원 수 산정 제외 등 인센티브도 중단됩니다.

학교는 원격 수업만 가능하며, 결혼식과 장례식장은 49명까지만 허용되고 종교시설은 비대면 예배, 미사, 법회만 인정됩니다.

이동은 기자 story@donga.com
[채널A 뉴스] 구독하기

이시각 주요뉴스

댓글
댓글 0개

  • 첫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