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는 오늘(27일) "이명박 전 대통령이 지병 치료 때문에 서울대병원에 입원했다"며 "입원기간 중 병원 측 의료진 소견에 따라 신병치료에 집중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퇴원일정은 미정"이라며 "입퇴원 및 호송시간은 경호와 보안상 이유로 알려드리지 못함을 양해하여 주시기 바란다"고 덧붙였습니다.
이 전 대통령은 지난 4월에도 당뇨 등 지병 치료를 위해 서울대병원에 사흘 동안 입원했습니다.
이 전 대통령은 횡령 등 혐의로 징역 17년이 확정된 후 안양교도소에 수감 중입니다.
이동은 기자 stor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