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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회복 뒤 첫 ‘불금’…음주운전 다시 기승
2021-11-06 09:01 사회

 서울시 내 한 도로에서 경찰들이 음주운전 합동 단속을 하고 있다. 사진=뉴스1 

일상회복 단계가 시작된 뒤 첫 주말을 맞아 경찰이 음주운전 단속을 나선 가운데 곳곳에서 음주 운전자들이 적발됐습니다.

경찰이 어젯밤(5일) 서울 송파구와 영등포구에서 약 2시간 동안 음주 단속을 시행한 결과 면허 취소 수치를 넘긴 음주 운전자 5명이 적발됐습니다.

경찰은 이달 1일부터 4일까지 음주운전 집중단속을 한 결과 1일 299건, 2일 398건, 3일 384건, 4일 405건으로 총 1천486건에 이르렀으며 이중 면허 정지 수준이었던 경우는 384건, 취소 수준은 1천102건이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단계적 일상회복 뒤 음식점 등 다중이용시설 영업시간이 늘어나면서, 음주운전 또한 늘 것으로 보고 단속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이에 따라 올해 11월 5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 유흥가, 식당가, 주요 행락지 등 음주운전 위험지역을 선정하여 음주운전 단속을 집중적으로 강화하고 시도별 일제 단속도 한 달에 한 차례에서 두 차례로 늘려 불시에 벌일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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