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어제(5일) 구 중구 서문시장을 찾아 시민들을 향해 손을 흔들며 인사하고 있다. 사진=뉴스1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가 국민의힘과 보수 언론, 토건 세력이 삼위일체가 되어 자신 죽이기에 올인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 지사는 오늘(6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보수 언론은 막상 '개발이익 환수제'가 추진되자 '민간 이익 제한하면 안 된다'고 문제를 제기한다"며 “무슨 청개구리 심보인지 모르겠다”고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보수 언론은) 공급절벽, 시장 마비, 포퓰리즘 등 온갖 무시무시한 말은 다 붙여가며 개발이익 환수제 반대에 앞장서고 있다"며 "어떻게 하면 개발이익을 토건 세력에게 티 안 나게 몰아줄지만 생각할 뿐 애초에 국민에게 돌려드릴 생각은 안중에도 없었던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이 후보는 "국민의힘, 부패 토건세력, 보수 언론이 삼위일체로 '이재명 죽이기'에 올인하고 있는 것"이라고 진단했습니다.

이 후보는 오늘 오전에는 서울 동대문구의 청년주택 '장안생활'에 방문해 청년층의 목소리를 들을 계획입니다.

오후에는 유튜브로 생중계되는 검언개혁 특별대담에 출연해 검찰·언론개혁에 대한 자신의 구상을 밝힐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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