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더 바로가기 푸터 바로가기
김부겸 “방역수칙 위반 송구…자신부터 철저히 살필 것”
2021-11-12 10:47 정치

 김부겸 국무총리가 오늘(1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에서 코로나19 방역수칙 위반 관련 사과를 하고 있다. 사진=뉴스1

김부겸 국무총리가 최근 방역수칙을 위반하고 11명이 함께하는 식사에 참석한 것에 대해 사과했습니다.

김 총리는 오늘(1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에서 "경위야 어찌 됐든 방역 수칙을 위반한 것은 사실"이라며 ”국민들께 중대본부장으로서 뭐라고 사과 말씀을 드려야 할지 모르겠다. 앞으로 다시는 이런 일이 없도록 철저하게 저 자신부터 다시 살피겠다"고 밝혔습니다.

김 총리는 지난 6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 공관에서 대학 동기 등 10명과 오찬을 가진 것이 뒤늦게 알려져 방역수칙 위반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김 총리를 포함해 11명이 모여 10명까지인 사적 모임 제한 인원을 초과했습니다.

김 총리는 당시 상황에 대해 "지난 주말 친구들과의 만남에서 방역수칙에 정해진 인원을 초과해 식사를 한 사실이 있다. 예정에 없이 함께 온 친구 부인을 그냥 돌아가라고 할 수가 없어서 동석을 했던 것"이라고 해명했습니다.
[채널A 뉴스] 구독하기

이시각 주요뉴스

댓글
댓글 0개

  • 첫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