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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25명 확진…김총리 “백신, 더이상 선택 아냐”
2021-12-06 09:44 사회

 김부겸 국무총리가 6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시청에서 열린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오늘(6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4325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월요일 발표(일요일 발생) 기준으로는 역대 최다 규모입니다.

신규 확진자는 어제보다는 803명 감소했지만 일주일 전인 지난달 29일보다는 무려 1017명 증가한 수준입니다.

신규 확진자의 감염 경로를 보면 국내 발생은 4296명, 해외 유입은 29명입니다.

위중증 환자는 727명으로 엿새째 700명대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위중증 환자가 급증하면서 사망자도 늘고 있습니다. 이날 사망자는 41명으로 코로나19 치명률은 기존 0.81%에서 0.82%로 0.01%포인트 상승했습니다.

김부겸 국무총리는 이날 서울시청에서 주재한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연말까지 오미크론 대응에 모든 방역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오미크론 감염자는 이날 0시 기준 누적 24명입니다.

김 총리는 "백신 접종은 더는 선택이 될 수 없다"며 "어르신, 학부모님, 청소년 여러분의 적극적인 동참을 호소드린다"고 말했습니다.

방역패스 확대와 관련 '미접종자 차별' 지적이 제기되는 데 대해서는 "방역패스는 감염위험으로부터 미접종자를 보호하는 조치"라고 반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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