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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1월 주택 매매량, 지난해보다 42% 급감…전월세는 11% 증가
2022-01-04 11:30 경제

 서울 마포구 부동산중개업소에 아파트 매매, 전세 등 매물 안내문이 붙어있다. 사진=뉴스1

지난해 11월 전국 주택 매매거래량이 지난해 같은 달과 비교해 42% 가량 감소했지만 전월세 거래량은 약 1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오늘(4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11월 주택통계'에 따르면 주택 매매거래량(신고일 기준)은 총 6만7159건으로 전월(7만5290건) 대비 10.8%, 전년 동월(11만6758건) 대비 42.5% 줄었습니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은 전월 대비 17.6%, 전년 동월 대비 35.9% 감소했습니다. 지방은 전월 대비 5.8% 감소, 전년 동월 대비 46.1% 급감했습니다.

유형별로는 아파트는 전월 대비 15.7% 줄었고, 전년 동월 대비 54.1% 감소했습니다. 아파트 외 거래는 전월 대비 1.8%, 전년 동월 대비 4.0% 줄었습니다.

지난해 11월까지 누계 주택 매매거래량은 96만1397건으로 전년 동기(113만9024건) 대비 15.6% 감소했습니다.

한편, 지난해 11월 전월세 거래량은 19만2990건으로 집계됐습니다.

전월(18만9965건) 대비 1.6%, 전년 동월(17만3578건) 대비 11.2% 증가했습니다. 5년 평균(15만1115건) 대비로는 27.7% 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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