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 해난구조전대 SSU의 혹한기 훈련이 경남 진해 군항 바다에서 시작됐습니다.
맨몸 구보, 고무보트 페달링, 철인중대 경기 등 강도 높은 훈련을 통해 팀워크 향상과 구조작전 태세를 완비할 방침입니다.
또 겨울 바다 속으로 뛰어들어 오리발을 착용한 채 2km를 헤엄쳐 나가는 핀마스크 수영훈련 등도 진행했습니다.
해군의 해난구조 전문 특수부대인 해난구조전대는 2014년 세월호 침몰 사고, 독도 소방헬기 추락 사고 등 국가 재난 사고가 발생하면 출동해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