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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트트랙 혼성 계주 첫 금메달 사냥…예선부터 중국 상대
2022-02-05 19:34 2022 동계올림픽


다시 베이징으로 가겠습니다.

잠시 뒤면 쇼트트랙 혼성계주 경기가 열리는데 대한민국은 첫 메달도 기대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남녀 대표팀 에이스인 황대헌, 최민정 선수가 나섭니다.

베이징 연결하겠습니다.

김태욱 기자, 우리 대표팀 금메달까지 바라보고 있는거죠?

[리포트]
네, 우리 선수들은 ‘쇼트트랙 강국’의 위력을 보여주겠다는 각오가 대단합니다.

첫 경기 결과가 선수단 전체 분위기와 사기에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인데요.

대표팀의 남녀 에이스 황대헌, 최민정은 개인전 경기가 있는데도 기선 제압을 위해 예선전부터 투입될 예정입니다.

첫선을 보이는 종목이라 경기 방식에도 관심이 큽니다.

여자 선수 2명과 남자 선수 2명이 한 팀이 돼 18바퀴, 총 2,000m를 돌게 되는데요.

순서는 여자, 여자, 남자,남자 순으로 정해져 있습니다.

짧은 거리에서 배턴 터치를 하다보니 변수가 많이 발생하고 처음부터 끝날 때까지 속도감 있게 진행돼 박진감 넘칩니다.

우리나라는 예선부터 중국과 만납니다.

텃세와 한국인 코치진을 2가지를 경계해야 합니다.

중국에서 펼쳐지는데다 우리나라 심판은 1명도 없습니다.

또 평창 때 한국 대표팀 지도자였던 김선태 감독, 기술 코치에는 러시아로 귀화한 안현수가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 선수들은 처음 도입되는 종목에 강했습니다.

2018 평창 매스스타트, 2020 도쿄 올림픽 양궁 혼성에서 금메달 획득했었죠.

이번 2022 베이징 쇼트트랙 혼성 계주에서도 금메달을 기대하는 이윱니다.

한편 크로스컨트리의 간판 이채원 선수는 오늘 여자 15km 스키애슬론 경기에 출전하면서 올림픽 최다 출전 타이기록을 세웠습니다.

2002년 솔트레이크부터 시작해 이번 베이징이 6번째입니다.

지금까지 베이징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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