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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컬링 ‘팀 킴’ 4강 진출 위기…스위스에 패배
2022-02-16 13:33 2022 동계올림픽

 오늘(16일) 중국 베이징 국립아쿠아틱센터에서 열린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여자 컬링 단체전 대한민국과 스위스의 경기에서 '팀 킴' 선수들이 4-8로 패한 뒤 상대 선수와 인사를 나누고 있다. 사진=뉴스1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던 한국 여자 컬링이 베이징 동계올림픽에서는 4강 진출에 실패할 위기에 처했습니다.

한국 컬링 여자 국가대표 팀 킴(김은정·김경애·김선영·김초희·김영미)은 오늘(16일) 중국 베이징의 국립 아쿠아틱센터에서 열린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여자 컬링 풀리그 7차전에서 스위스에 4-8로 졌습니다.

이번 패배로 3승 4패에 머문 한국은 10개 참가국 가운데 7위로 밀려났습니다.

우리나라는 오늘 밤 덴마크와 내일(17일) 스웨덴과 경기에서 모두 이겨야 4강 진출을 바라볼 수 있습니다.

오늘 오전까지 스위스가 7승 1패로 단독 선두를 달리고 스웨덴이 2위, 일본과 캐나다가 4승 3패로 공동 3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4승 4패인 미국과 영국에 이어 7위를 달리고 있습니다.

컬링은 10개 팀이 풀리그를 벌여 4강 진출 국가를 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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