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내일부터 주택용 도시가스는 3%, 일반용 도시가스는 1.2~1.3% 요금이 오릅니다.

이에 따라 서울시 가구당 평균 가스 요금 기준 월평균 납부액은 2만 9300원으로 860원 오르게 됩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국제 가스 가격 급등으로 원료비 부담이 커졌다며 오는 5~6월과 7~9월, 10월~내년 4월 모두 세 차례에 걸쳐 추가 인상이 불가피하다고 설명했습니다.

2.홍남기 경제부총리는 "유류세 인하 폭 확대 여부를 막바지 점검 중"이라며 "추가 대책을 다음 달 5일 물가관계장관회의에서 확정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번 주 국제유가와 3월 소비자물가 상황 등을 살펴본 뒤 현재 20%인 유류세 인하 폭을 30%까지 확대하는 걸 검토하고 있습니다.

이 경우 휘발유 1리터당 82원이 추가로 줄어드는 효과가 있습니다.

3.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경기도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 상승률이 가장 높은 곳은 성남시로 나타났습니다.

부동산 정보제공 업체 경제만랩이 KB부동산의 주택가격동향을 살펴본 결과에 따르면 성남시의 3.3㎡당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은 2017년 5월 2059만 원에서 2022년 3월 4767만 원으로 131% 급등했습니다.

수원시는 같은 기간 114%, 용인과 구리는 각각 107%와 105% 상승률을 기록하는 등 경기도 전체 상승률 역시 100%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