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 간의 임기를 마친 문재인 전 대통령은 오늘(10일) 국회에서 열리는 윤석열 대통령 취임식에 참석합니다.
문 전 대통령은 부인 김정숙 여사와 이날 오전 취임식에서 윤 대통령의 취임을 축하하고 새 정권의 출발을 격려할 예정입니다.
이후 문 대통령 부부는 서울역 광장으로 이동해 KTX를 타고 경남 양산시에 있는 사저로 떠납니다.
문 전 대통령은 울산 통도사역에 내린 뒤 차량을 이용해 오후 3시쯤 평산마을 마을회관까지 이동합니다.
문 전 대통령은 이곳에 모인 인근 주민과 지지자들 앞에서 임기를 마치고 온 소회 등을 밝히고 감사 인사를 할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