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토트넘)이 올시즌 프리미어리그 최고 선수로 올라섰습니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9일(현지시간) 손흥민이 올시즌 누적 파워랭킹에서 무함마드 살라흐(리버풀)를 제치고 1위에 올랐다고 보도했습니다.
손흥민은 7만 1,587점을 얻어 살라흐보다 292점 앞섰습니다.
스카이스포츠는 "살라흐가 거의 시즌 내내 1위를 지켜왔으나 3경기를 남기고 손흥민에게 1위 자리를 내줬다. 손흥민은 이번 시즌 페널티킥 없이 20골을 기록 중이다. 기대득점(올시즌 예상치 13.11골)의 거의 2배를 넣었다. 살라흐는 기대득점(22.43골)과 비슷한 22골을 넣었다. 그 중 5골이 페널티킥"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스카이스포츠 파워랭킹은 35가지 기록을 기준으로 선수들의 실력을 평가합니다. 최근 5경기를 기준으로 삼는데, 이번에 발표된 건 시즌 누적 수치입니다.
손흥민은 최신 파워랭킹에서도 단연 1위였습니다. 2위 가브리엘 제주스(맨체스터시티)보다 186점 앞섰습니다.
손흥민은 프리미어리그 득점 선수 살라흐(22골)를 2골 차로 추격 중입니다. 오는 8일(한국시간) 아스널과의 라이벌전을 앞두고 있습니다.
문화스포츠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