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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대통령, 첫 출근길에 “통합은 당연…일해야죠”
2022-05-11 09:10 정치

 윤석열 대통령이 11일 오전 서울 용산구 대통령 집무실로 들어가고 있다. 사진=뉴시스


윤석열 대통령은 오늘(11일) "취임사에서 '통합' 이야기가 빠졌다고 지적하신 분들이 있는데 너무 당연한 것이기 때문에 (빠졌다)"라고 말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서울 용산 대통령실로 출근해 청사로 들어가기 전 기자들과 만나 "우리 정치의 과정 자체가 국민 통합의 과정"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은 전날 취임사에서 '자유'를 35회나 언급한 바 있습니다. '국민'은 15번, '평화'는 12번 등장했습니다. 반면 '통합'이나 '협치'는 언급되지 않았습니다.

윤 대통령은 새 관저인 외교장관 공관 리모델링이 마무리될 때까지 당분간 서울 서초구 사저에서 용산 대통령실로 출퇴근할 예정입니다.

윤 대통령은 '역사상 처음으로 출퇴근 하는 대통령으로서 소감을 말해달라'는 질문에 "특별한 소감은 없다. 일해야죠"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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