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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째 5만 명 아래 확진…“격리해제 내주 논의”
2022-05-11 11:01 사회

 이기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총괄조정관이 11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대응 중대본 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8일째 5만 명 아래를 기록했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오늘(11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4만 3925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주말 검사량 감소 효과가 사라졌지만 전날보다 6008명 감소한 수준입니다.

이날 신규 확진자 중 국내 발생은 4만 3888명, 해외 유입은 37명입니다.

병원에서 치료를 받는 위중증 환자는 383명으로 전날보다 15명 감소했습니다.

하루 새 사망자는 29명 늘었습니다. 누적 사망자 수는 2만 3491명이며 치명률은 0.13%입니다.

한편 윤석열 정부 출범 후 처음으로 열린 이날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선 코로나19 확진자의 격리의무 해제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습니다.

회의를 주재한 이기일 중대본 1총괄조정관은 "4월 25일부터 시작된 4주간의 이행기를 전문가들과 면밀히 살피고 (확진자 격리의무 해제에대해) 평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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