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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대통령 “대내외 경제 여건 급변…위기에 선제 대응”
2022-05-13 13:29 정치

 윤석열 대통령이 오늘(13일) 국제금융센터에서 열린 거시금융상황점검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뉴스1


윤석열 대통령이 금융외환시장 변동성이 커지고 무역수지 적자 전환과 실물경제 둔화도 우려되는 상황이라며 위기에 선제 대응을 준비할 것을 주문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오늘(13일) 국제금융센터에서 열린 거시금융상황점검회의에서 "최근 대내외 경제 여건이 급변하고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어제 소상공인에 대한 온전한 손실 보상과 민생 안정을 위한 추경(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했지만, 국민이 실제 피부로 느끼는 경제는 매우 어렵다"면서 "정부는 이럴 때일수록 경제 상황을 정확하게 인식하고 그걸 바탕으로 위기를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문제를 정확히 진단하기 위해서는 늘 현장에서 답을 찾는 마음가짐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면서 "경제는 우리 국민의 삶, 그리고 현장에 있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이날 회의에서 정부와 한국은행 관계자들, 민간·시장 전문가들과 함께 글로벌 경제·금융시장 상황과 선제 대응 방안을 깊이 있게 논의했다고 대통령실은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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