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더 바로가기 푸터 바로가기
경기도지사 ‘초접전’…김은혜-김동연 캠프 긴장
2022-06-01 21:14 2022 지방선거



오늘(1일) 발표된 경기도지사 선거 출구조사에서 김은혜 국민의힘 후보와 김동연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초접전'을 벌일 것으로 예측되자 양 캠프 모두 긴장감을 유지한 채 개표 진행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이날 방송 3사 출구조사 결과 김은혜 후보는 49.4%, 김동연 후보는 48.8%로 조사됐습니다. 두 후보간 격차는 0.6%포인트입니다.

수원시 영화동 국민의힘 경기도당 건물 5층에 설치된 김은혜 후보 선대위 상황실에 모인 지지자들은 출구조사에서 김은혜 후보가 앞서자 박수와 함께 '김은혜'를 연호했습니다.

김학용 선대위원장은 "출구조사가 비록 많이 차이는 안 나지만 이기는 거로 나와 기쁘게 생각한다"면서도 "그렇지만 확정된 게 아니기 때문에 끝날 때까지 차분히 지켜봐야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수원시 인계동 마라톤빌딩 8층에 마련된 김동연 후보 선대위 상황실은 근소한 차이로 뒤지는 예측이 나오자 초조한 분위기로 개표 결과를 지켜보고 있습니다.

한편 김은혜 후보와 김동연 후보는 모처에서 개표 방송을 지켜본 뒤 당선인 윤곽이 나오면 선대위 상황실을 찾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강용석 무소속 후보는 수원 광교신도시 SK뷰레이크타워에 마련된 선대위 회의실에서 차명진 선대위원장, 권유 총괄선대본부장 등과 개표 상황을 지켜보고 있습니다.

[채널A 뉴스] 구독하기

이시각 주요뉴스

댓글
댓글 0개

  • 첫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