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원전 생태계의 조속한 복원과 일감 조기 공급을 산업통상자원부에 지시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오늘(12일) 오전 10시부터 100분간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으로부터 업무보고를 받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규제 혁파, 연구개발(R&D) 지원, 첨단 인재 양성을 통해 성장지향 전략을 확고하게 구축해야 한다”고 지시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이 밖에도 반도체 산업의 견고한 소부장(소재·부품·장비) 생태계 구축 적극 지원 , 마드리드 정상외교와 연계한 원전, 방산, 인프라 수출에 관해 산자부가 중심이 돼 조기 성과를 도출하고 하절기 전력 수급에 만전을 기할 것 등을 주문했습니다.
이날 업무보고에는 김대기 비서실장, 최상목 경제수석비서관이 배석했습니다.
전날 추경호 기획재정부 장관 보고 때와 마찬가지로 산업부 관계자의 배석 없이 장관 단독 보고로 진행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