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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4000명 정도 만남 신청”…장외 여론전
2022-07-15 13:18 정치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가 오늘(15일) 자신의 SNS에 "밤사이 4000명 정도 만남 신청을 해주셨다. 20인 이상 신청해주신 기초자치단체부터 먼저 찾아뵙겠다”는 글을 올렸다. 사진은 이 대표가 지난 13일 공개한 무등산 등반 사진. 사진=뉴스1



국민의힘 윤리위원회 징계 이후 잠행을 하고 있는 이준석 대표가 장외 여론전에 나섰습니다.

이 대표는 오늘(15일) 자신의 SNS에 "밤사이 4000명 정도 만남 신청을 해주셨다. 20인 이상 신청해주신 기초자치단체부터 먼저 찾아뵙겠다. 오늘 뵐 분들은 문자가 갔을 것"이라고 적었습니다.

이 대표는 어제 페이스북에서 "지난 며칠 구석구석을 돌면서 저와 이미 교류가 있는 당원 동지들과 대화를 하고 있지만, 더 많은 분과 교류하고자 한다"며 이름과 거주지, 연락처 등 항목이 있는 신청서를 함께 올렸습니다.

이를 두고 당 윤리위 중징계에 이어 경찰 수사도 앞두고 있는 이 대표가 청년층 지지세를 결집해 위기 돌파를 꾀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이 대표는 '성 상납 증거 인멸 교사' 의혹으로 당 중앙윤리위원회의 '6개월 당원권 정지' 중징계를 받고 현재 직무 정지 상태입니다. 조만간 경찰 수사 결과에 따라 정치 생명이 크게 영향을 받을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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