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재형 국민의힘 혁신위원회 위원장이 지난 12일 제4차 전체회의를 열고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출처 : 뉴시스)

국민의힘 혁신위원회가 오는 18일 공천 개혁 과제 논의를 위한 당원 의견 수렴 경청회를 개최합니다.

15일 국민의힘에 따르면 혁신위는 당내 혁신 과제 논의를 위한 당원 의견 수렴 경청회를 갖고 △인재영입 육성, 공천제도 △당원 및 당원협의회 시스템 개선 방안에 대해 논의합니다.

첫 번째 경청회에는 손수조 전 새누리당 중앙미래세대위원장이 발제자로 나설 예정입니다. ‘국대다’ 1기 출신 신인규 전 국민의힘 상근대변인과 김동일 전 강원도의회 의장, 신기식 전 고양 YMCA 창립이사 등도 발제자로 참석합니다.

손 전 위원장은 지난 19대 총선 당시 부산 사상구에 문재인 후보 대항마로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해 당시 박근혜 키즈'라 불리기도 했습니다.

혁신위 관계자는 "10년 전 당에서 청년으로 활동했던 당원들의 이야기를 듣고, 앞으로 공천 개혁을 어떤식으로 끌고갈지에 대해 듣기 위함"이라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