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더 바로가기 푸터 바로가기
전국 흐리고 장맛비…남부지방 최고 150㎜ 내외 폭우
2022-07-18 07:57 날씨

 지난 13일 서울시 종로구 세종대로에서 시민들이 신발을 고쳐신고 있다. 사진=뉴시스

월요일인 오늘(18일)은 전국에 장맛비가 내리겠습니다. 전라권과 제주도, 경상권은 시간당 30~50㎜ 이상의 매우 강하고 많은 비가 오겠습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어젯밤 전남권과 제주도에서 시작된 비는 이날 오전 충청권과 그 밖의 남부지방으로 확대돼 내일(19일) 오전 6~9시까지 이어지겠습니다.

내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경남권 50~150㎜(많은 곳 경남권해안 200㎜ 이상), 전라권, 제주도 30~100㎜(많은 곳 전남남해안, 제주도산지 150㎜ 이상)입니다. 충청권남부, 경북권에는 20~80㎜의 비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충청권북부, 울릉도·독도, 경기남부, 강원중·남부에는 5~40㎜, 서울에는 5㎜ 미만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비가 내리는 동안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습니다.

전라권과 제주도는 이날 새벽부터 오후 사이, 경상권은 오후부터 밤 사이 시간당 30~50㎜ 이상(전남남해안과 경남권해안은 시간당 70㎜ 내외)의 매우 강하고 많은 비가 오는 곳이 있으니 비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유의해야 합니다.

오늘 기온은 평년(최저기온 20~23도, 최고기온 26~31도)과 비슷하겠습니다.

지역별 낮 최고기온은 서울 30도, 인천 29도, 수원 29도, 춘천 30도, 강릉 30도, 청주 29도, 대전 28도, 전주 28도, 광주 29도, 대구 28도, 부산 27도, 제주 32도입니다.

미세먼지는 전 권역이 '좋음'으로 예상됩니다.
[채널A 뉴스] 구독하기

이시각 주요뉴스

댓글
댓글 0개

  • 첫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