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더 바로가기 푸터 바로가기
與 국가안보문란 TF, 北 어부 출신 탈북민에 직접 듣는다
2022-07-19 16:50 정치

 지난 2019년 11월 북한 선원 2명이 판문점을 통해 북한으로 보내지는 모습. (사진=통일부 제공)



국민의힘 국가안보문란 실태조사TF는 2019년 탈북 어민들의 북송 사건과 관련해 내일(20일) 탈북민들을 국회로 초청해 간담회를 갖습니다.

내일 오후 열리는 간담회에는 소형 선박으로 남하해 귀순한 북한 어부 출신 탈북민과 북측에서 선박과 어선을 검사하는 일을 했던 국가보위성 해사 담당 보위원 출신 탈북민 등이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TF 위원들은 탈북민들에게 해상 탈북 과정과 배경, 귀순 후 인도 과정, 합동신문 내용과 절차, 북한 해상 선박의 통제 시스템, 북한 선박 내 범죄발생 상황 등을 질의할 예정입니다.

또한 이번 북송 사건이 흉악범죄와 관련 있다고 보는지 탈북민들의 견해를 청취하겠다는 계획입니다. 야권이 '흉악범죄 추방 사건'이라고 주장하는 것에 대한 맞대응 성격입니다.
[채널A 뉴스] 구독하기

이시각 주요뉴스

댓글
댓글 0개

  • 첫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