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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확진 11만 명 안팎…4월 중순 이후 최고치 예상
2022-08-02 08:08 사회

 지난 1일 서울시 양천구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시민이 검사를 받고 있다. 사진=뉴시스

코로나19 재유행이 이어지면서 오늘(2일) 발표되는 신규 확진자 수가 4월 중순 이후 가장 많은 수준인 11만명 안팎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지방자치단체 등에 따르면 전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 17개 시도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사람은 10만 6367명으로, 집계 마감 시점인 자정까지 신규 확진자는 더욱 늘어 11만명 선을 넘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확진자 수는 주말 진단 검사 수가 줄어들며 월요일 감소했다가 화요일 반등하는 양상을 반복하고 있습니다.

위중증 환자 수는 주 단위로 '더블링' 추이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전날 0시 기준 위중증 환자 수는 287명으로, 1주일 전인 지난달 25일의 1.99배에 달합니다.

정부는 전날 재택치료 확진자 중 60세 이상, 면역저하자 중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하던 전화 모니터링을 중단했으며 이날부터는 감염 우려자들의 진단 검사를 독려하기 위해 확진자와 접촉한 무증상자의 신속항원검사에 건강보험을 적용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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