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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수입물가지수, 유가 약세로 두달 연속 하락
2022-09-16 15:36 경제

 한국은행 제공

원·달러 환율이 올라갔지만 국제유가가 떨어지며 지난달 수입물가와 수출물가가가 모두 두 달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습니다.

한국은행이 최근 발표한 '2022년 8월 수출입물가지수'에 따르면 지난달 수입물가 지수는 149.45로 전달보다 0.9% 떨어졌습니다. 국제 유가가 주춤하면서 광산품(217.98→213.08), 석탄 및 석유 제품(191.40→180.28) 등이 전달보다 하락했기 때문입니다.

지난달 수출물가지수는 128.17을 기록했으며 이는 지난달보다 0.9% 떨어진 수치입니다. 원·달러 평균 환율이 지난 7월보다 오르고, 두바이유 가격이 하락한 가운데, 광산품이 전월 대비 2.2% 떨어졌고, 중간재에 포함된 석탄 및 석유제품가가 5.8% 내렸습니다. 반면 농림수산품 지수는 2.2% 오르고 공산품 지수는 0.9% 낮아졌습니다. 공산품 지수 하락은 석탄 및 석유제품 지수가 크게 낮아진 점이 영향을 미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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