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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카카오 먹통에 “과기부 상황실, 장관 주재로 격상” 지시
2022-10-16 11:46 정치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14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로 출근하는 모습. 사진=뉴시스

윤석열 대통령은 어제(15일)부터 발생한 카카오와 네이버 서비스 장애와 관련 "책임 있고 신속한 서비스 복구를 하도록 정부 부처도 노력을 다하라"고 지시했습니다.

김은혜 홍보수석은 오늘(16일) 윤 대통령이 "카카오, 네이버 등의 디지털 부가 서비스 중단으로 우리 국민께서 겪고 계신 불편과 피해에 대해 매우 무겁게 느끼고 있다"며 이같이 지시했다고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은 "정확한 원인 파악은 물론, 트윈 데이터센터 설치(이원화) 등을 포함한 사고 예방 방안과 사고 발생 시 보고·조치 제도 마련도 철저히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현재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실장 중심의 상황실을 장관 주재로 격상해 지휘하기를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김 수석은 윤 대통령이 어제 이종호 과기부 장관에게 신속한 대응을 지시했으며, 오늘 추가로 장관 주재 현장 회의를 주문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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