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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괴산서 규모 4.1 지진 발생…올해 최대규모
2022-10-29 08:35 사회

오늘(29일) 오전 충북 괴산에서 규모 4.1의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올해 한반도에서 발생한 지진 중 가장 큰 규모입니다.

기상청은 오늘 오전 8시 27분 33초경 충북 괴산군 북동쪽 11㎞ 지역에서 규모 3.5의 지진이 먼저 발생했으며 16초 후 같은 곳에서 규모 4.1의 지진이 잇달아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진앙은 북위 36.88도, 동경 127.89도입니다. 지진 발생 깊이는 12~13㎞입니다.

계기진도는 충북에서 최대 5로 측정됐습니다. 계기진도는 지진계 관측값으로 산출하는 흔들림의 정도로 5는 '거의 모든 사람이 진동을 느끼고, 그릇과 창문 등이 깨지기도 하며 불안정한 물체는 넘어지는 수준'을 말합니다.

소방청은 이날 지진을 감지했다는 신고가 65건 접수됐으며, 현재까지 출동 및 피해 상황은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채널A 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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