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충북 괴산 지진에 “행정안전부를 중심으로 모든 관계 부처는 피해 여부를 신속히 확인하고, 특히 전기나 통신 등 사회 기반시설의 이상 여부를 즉시 점검하라”고 지시했습니다.
대통령실 이재명 부대변인은 오늘(29일) 윤 대통령이 괴산 지진과 관련해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가동에 대한 보고를 받은 뒤 이같이 지시했다고 전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또 “국민들이 향후 여진 등에 대해 불안감을 가질 수 있다”며 “지진 발생과 행동 요령에 대한 정보를 신속하고 소상하게 전파하라”고 당부했습니다.
한편 행정안전부는 이번 지진에 피해 상황파악과 긴급 조치를 위해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단계를 가동했다고 밝혔습니다.
채널A 디지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