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8월 22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국가위기관리센터에서 열린 을지 국가안전보장회의(NSC)에 입장하는 모습. 사진=뉴시스

윤석열 대통령은 오늘(2일) 북한 탄도미사일 발사에 따라 긴급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소집을 지시했습니다.

대통령실은 오늘 오전 언론 공지에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앞서 합동참모본부는 오전 8시55분 국방부 출입기자들에게 보낸 문자 메시지를 통해 북한이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고 밝혔습니다.

합참은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 직후 경계 태세·화력대기 태세를 격상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