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18일) 구속전 영장실질심사를 위해 법원에 출석한 정진상 민주당 대표실 정무조정실장. 사진=뉴시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최측근으로 분류되는 정진상 대표실 정무조정실장이 오늘(19일) 새벽 구속됐습니다.

서울중앙지법 김세용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어제(18일) 오후 2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약 8시간 동안 구속영장실질짐사를 진행한 끝에 오늘 오전 2시 50분경 “증거인멸 우려 및 도망의 우려가 있다”며 정 실장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김용 민주연구원 부원장에 이어 정 실장까지 이 대표의 최측근들이 연달아 구속되면서 이 대표를 향한 검찰 수사도 본격화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