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과 정부가 오늘(22일)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를 논의하기 위한 협의회를 엽니다.
당정은 오늘 오전 10시30분 국회에서 열리는 협의회에서 단계적으로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를 해제하는 방안과 해제 시점 등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당에서는 정진석 비상대책위원장과 성일종 정책위의장, 국민의힘 소속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위원들이 참석합니다.
정부에서는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과 지영미 질병관리청장 등이 참석합니다.
정부는 대중교통·복지시설·의료기관을 제외한 시설에 대해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를 먼저 해제하는 방안에 무게를 두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르면 내년 1월 중순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가 완화될 것이란 전망이 나오는 가운데, 정부는 당정 논의를 토대로 오는 23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실내 마스크 의무 조정안을 발표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