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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위중증 환자, 100일 만에 최다
2022-12-22 11:15 사회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과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이 2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실내 마스크 의무 해제 당·정협의회에 참석하고 있습니다. (사진출처:뉴시스)

코로나19로 입원 중인 위중증 환자가 지난 100일 사이 최다 수준으로 늘어났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코로나19로 재원 중인 위중증 환자가 547명으로 전날(512명)보다 35명 늘었습니다. 지난 9월 13일(547명) 이후 100일 만에 가장 많은 수치입니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22일 0시 기준으로 7만 5744명 나왔습니다. 전날 8만 8172명 보다 1만 2042명 줄어든 겁니다.

하지만 1주일 전인 지난 15일보다는 5601명, 2주일 전인 지난 8일보다는 1만 507명 각각 늘었습니다.

전날 사망자는 62명으로 직전일(59명)보다 3명 많습니다. 누적 사망자 수는 3만 1천611명, 치명률은 0.11%입니다.

이르면 내년 1월 중순쯤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가 완화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는 가운데, 정부는 오늘 국민의힘과의 논의 후 내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실내 마스크 의무 조정안을 발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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