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범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회장(사진 출처: 뉴시스)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의 계열사 부당지원 의혹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공정거래조사부가 오늘(23일) 조현범 회장을 참고인으로 소환해 조사 중입니다.

앞서 공정거래위원회는 한국타이어가 타이어무늬 생산 장비인 '타이어 몰드'를 계열사 MKT(한국프리시전웍스)에서 비싼 가격에 사주는 방식으로 이익을 몰아줬다고 보고 검찰에 고발했습니다.

검찰은 지난달 24일 조 회장의 집무실을 포함해 한국타이어와 계열사들을 압수수색했습니다.

검찰은 조 회장이 계열사 부당지원을 지시한 적이 있는지, 또 계열사 부당지원을 통해 100억 원 넘는 배당금을 받았다는 의혹에 대해서도 수사 중입니다.


의혹'이 들어갔고 소환->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