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뉴스1
638조7000억 원 규모의 내년도 예산안과 예산부수법안이 오늘(24일) 새벽 국회를 통과했습니다.
국회는 이날 본회의에서 내년도 정부 예산안을 가결 처리했습니다. 법정 시한(12월2일)을 22일 넘긴 것으로 2014년 국회선진화법 시행 이후 최장 지각 처리라는 불명예를 남겼습니다.
이날 통과한 내년도 예산안은 건전재정 기조 속에 애초 정부안(639조419억원)보다 3142억원이 줄었습니다. 총지출 규모가 국회 심사 과정에서 순감으로 전환한 것은 2020년도 예산안 이후 3년 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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