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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대설·한파에 “복구비 등 지원 방안 다각적 마련” 지시
2022-12-24 12:18 정치

 광주에 대설경보가 발효된 23일 오전 광주 북구청 인근 도로에서 구청 건설과 도로관리팀 직원들이 제설차를 이용해 도로 제설작업을 하고 있다. 사진=뉴스1



윤석열 대통령이 대설·한파로 인한 비닐하우스 붕괴 등 시설물에 대한 신속한 피해 조사와 복구비 지원 등을 지시했다고 대통령실이 전했습니다.

대통령실 이재명 부대변인은 오늘(24일) 서면 브리핑을 통해 “윤 대통령은 오늘 전북, 전남, 제주 비닐하우스 붕괴 등 대설 및 한파로 인한 전국 일원의 피해상황을 보고받았다”며 이 같이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은 “행정안전부와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을 중심으로 이번 대설 및 한파로 발생한 비닐하우스 붕괴 등 각종 시설물 피해에 대해 신속하게 피해 조사를 실시하고 복구비 지원 등 정부 차원에서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다각적으로 마련하기 바란다”고 당부했습니다.

또 “골목길, 보도 등 국민 생활공간을 세심하게 살펴서 신속하게 제설작업이 이뤄지도록 하고, 녹은 눈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도로 결빙사고 등에 대해서도 예방 조치를 실시할 것을 당부드린다”고 밝혔다고 이 부대변인은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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