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 서울지방항공청은 오늘(26일) 오후 2시 6분을 기해 인천국제공항과 김포공항에 항공기 이륙 일시 중단을 해제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국토부는 오늘 오후 1시 18분쯤 인천국제공항과 김포공항에 항공기 이륙 일시 중단을 결정했습니다.
국토부의 이같은 조치로 김포공항에서는 제주 등으로 이륙하려던 항공기 20편이 운항을 잠시 멈췄습니다.
공항 관계자는 "국토부에서 이륙을 하지 말아달라는 요청을 받아 모든 항공기 이륙을 금지했다"며 "오후 2시 6분을 기해 이륙 중단이 해제됐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