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이 '기념품 1호'로 제작했던 윤석열 대통령 손목시계에 이어 새로운 디자인의 손목시계를 제작했습니다.
이 시계는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20일 청년 간담회 참석자들에게 선물하면서 처음 공개됐습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채널A와 통화에서 "내부적으로 새 디자인의 시계를 만들자는 아이디어가 나왔었다"며 "특히 청년들에 인기가 좋아 앞으로도 계속 활용할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새로운 시계에는 기존 시계와 같이 봉황과 무궁화가 어우러진 황금색 표장과 윤 대통령 이름이 손글씨로 적혀있지만 시계줄과 색깔, 디자인 등을 달리했습니다.
역대 정부에서도 '대통령 손목시계'를 남성용, 여성용으로 만들어 대통령실을 찾는 내외빈들에게 선물해왔지만 새로운 디자인의 시계를 만든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