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9일 발생한 제2경인고속도로 방음터널 화재와 관련해 금융당국이 사고 피해자와 부상자에 대한 원활한 보험금 지급을 위한 보상 체계를 구축했다고 오늘 밝혔습니다.
금융위원회는 생명·손해보험협회에 신속보상센터를 마련해 피해자의 보험 가입 여부를 확인하고 신속한 보험금 지급이 이뤄지도록 조치하겠다는 계획입니다.
금융위는 또 이번 화재 사고로 돌아가신 분들의 유가족과 부상자들이 보험금을 청구하고 지급받는 과정에서 불편을 겪지 않도록 면밀히 대응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보험 가입 내역은 △생명·손해보험협회 전화 상담과 △금융감독원 소비자보험포털 '파인' △생명·손해보험협회 '내보험 찾아줌'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