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더 바로가기 푸터 바로가기
어제 중국발 입국자 327명 중 103명 양성…양성률 31.5%
2023-01-05 10:17 사회

 지난 4일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에서 중국발 입국자들(오른쪽 위)이 검사센터 이동 전 일반 입국자들(왼쪽 아래)과 분리돼 절차 안내 등을 받고 있다. 사진=뉴시스

중국발 입국자를 대상으로 한 코로나19 유전자증폭(PCR) 검사 양성률이 30%대로 높아졌습니다.

오늘(5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지난 4일 중국발 인천공항 입국자 1924명 중 단기 체류 외국인 327명에 대해 공항검사센터에서 PCR 검사를 한 결과 103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양성률은 31.5%에 달합니다.

중국발 입국자에 대한 전수 PCR 검사가 시행된 지난 2일 이후 사흘간 누적 양성률은 26.1%(917명 중 239명 양성)입니다.

일별 양성률은 2일 20%, 3일 26%, 4일 31.5%로 높아지는 추세입니다.

다만 오늘부터는 중국발 입국자에 대해 입국 전 코로나19 음성증명서 제출을 의무화하기 때문에 도착 후 확진자는 줄어들 것으로 예상됩니다.

공항 검사 대상인 단기 체류 외국인 외에 거주지 보건소에서 검사를 받는 내국인과 90일 초과 장기 체류 외국인의 양성률은 별도로 집계되지 않습니다.

[채널A 뉴스] 구독하기

이시각 주요뉴스

댓글
댓글 0개

  • 첫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