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정보원은 지난달 서울에 침투한 북한 무인기가 용산 대통령실을 촬영했을 가능성을 언급했습니다.
국회 정보위원회 야당 간사인 윤건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북한 무인기가 비행금지구역 북쪽으로 지나간 것으로 확인됐다, 무인기는 5대가 맞다고 했다"며 "용산 대통령실을 촬영했을 가능성에 대한 우려를 표명했고 가능성이 있다고 답변했다"고 전했습니다.
또 국정원은 북한 무인기와 관련해 "1~6m급 소형기 위주로 20여 종 500여 대 무인기를 북한이 보유 중인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보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