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더 바로가기 푸터 바로가기
현대차, 미국 ‘굿디자인 어워드’ 부문별 11개 ‘싹쓸이’ 수상
2023-01-11 15:48 경제

 '2022 굿디자인 어워드'에서 수상한 트레일러 드론. 사진 제공 현대차


현대자동차와 기아, 제네시스의 총 11개 제품이 미국의 '2022 굿디자인 어워드'에서 운송 디자인 부문과 로보틱스 디자인 부문 수상작으로 선정됐습니다.

미국 굿디자인 어워드는 미국 시카고 아테네움 건축 디자인 박물관과 유럽 건축·예술·디자인·도시 연구센터가 협력해 선정합니다. 전자, 운송, 가구, 로보틱스 등 포춘 500대 기업의 다양한 제품들에 대해 각 부문별 수상작을 매년 발표합니다.

현대차는 이번 어워드 디자인 부문에서 △트레일러 드론 △세븐(SEVEN) 콘셉트, 로보틱스 디자인 부문에서 △PnD(Plug & Drive) 모빌리티 △L7 △모베드(MobED) 등 총 5개 제품이 수상하며 경쟁력을 드러냈습니다.

특히, 총 8개 제품만이 선정된 로보틱스 디자인 부문에서는 3개의 상을 거머쥐면서 관련 분야 디자인 우수성을 인정받았습니다.

제네시스는 △G90 △제네시스 ccIC(connected car Integrated Cockpit)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으로 운송 디자인 부문에서 총 2개를 수상했습니다. 2015년 브랜드 출범 이후 8년 연속 수상입니다.

기아는 △니로 △EV9 콘셉트 △마젠타(Magenta) 디자인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전기차 전용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으로 운송 디자인 부문에서 총 4개가 선정되며 양산 차량과 콘셉트 디자인, SW(소프트웨어) 디자인을 골고루 수상했습니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최고의 라이프스타일 모빌리티를 구현하려는 디자이너와 엔지니어의 열정과 노력이 만들어 낸 결과"라며 "고객의 삶에 더 높은 수준의 가치를 더하는 역할을 함으로써 사람과 모빌리티 간 감성적인 연결고리를 만들고자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채널A 뉴스] 구독하기

이시각 주요뉴스

댓글
댓글 0개

  • 첫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